

난 가수이자 배우인 유진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이 작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그녀가 연기한 ‘지은수’라는 인물 때문이다.
그녀는, 과거가 불분명한 사람임에도 자신의 사랑을 믿었고,
그 사랑이 갑작스럽게 떠난 후에도 그 사랑을 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사랑을 지키고자하는 모습을 보인다.
멋지지 않은가? 이걸 보고 사랑에 눈먼 멍청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그 사람들을 감정이 메마른 멍청한 인간이라고 부르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질 수 있는 것.
나는 그게 바로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나는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