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날 차를 끌고 나온 저녁.
차창 밖에는 이제까지 내가 깨닫지 못한 많은것들이 있었다.
즐겁게 웃고 떠드는 젊은이들과
서로의 사랑을 나누는 연인들과
자신의 위용을 자랑하는
아름답고 화려한 건물들이 있었다.
어느날 차를 끌고 나온 저녁.
차창 밖에는 이제까지 내가 깨닫지 못한 많은것들이 있었다.
담배인가 술인가 무엇엔가 취해서 쓰러진 사람들과
다 닳아져가는 옷을 입고 부지런히 종이를 줍는 사람들과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며
사람들에게 동정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같은 차창밖
같은 도시안
같은 세상속
도대체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갈라놓는것일까.
나의 눈앞에
차창 밖 세상은 참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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